크리스 범스테드 vs 닉 워커: 클래식 vs 매스몬스터, 그 차이는 무엇인가?
1. 보디빌딩 두 세계관의 대표, 씨범 과 닉크리스 범스테드(Chris Bumstead)와 닉 워커(Nick Walker)는 현재 IFBB 보디빌딩을 양분하는 두 스타일의 최전방 선수다. 씨범은 클래식 피지크(Classic Physique) 5연속 올림피아 챔피언으로서 고전적인 대칭, 아름다운 라인, 그리고 조각 같은 피지크의 대표다. 반면, 닉 워커는 오픈 클래식(Open Bodybuilding)의 ‘매스몬스터’를 상징하는 인물이다. 몸의 총 덩치와 볼륨, 폭발력 있는 근육량이 그를 상징한다. 이 둘은 단순한 신체 조건을 넘어 보디빌딩 철학, 트레이닝, 팬층의 성향까지 완전히 다르다. 크리스는 몸의 밸런스와 우아한 포징에 초점을 맞추고, 닉은 자극과 강도, 그리고 마인드셋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. 그..
2025. 7. 3.